주민과 함께 하는 환경보전사업 3개 분야 예산 확보

은평구 혁신파크에서 진행된 자원순환 및 업사이클링 교육 모습.

 

서울시에서 자치구를 대상으로 공모한 환경보전사업에 은평구가 뽑혀서 예산 4,400만원을 확보했으며 구민생활밀착형 환경 사업이 전개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들은 관내 주민 20명을 대상으로 EM을 활용한 비누, 세제 만들기 등의 교육과, EM 흙공을 활용 관내 환경단체들과 함께하는 불광천 정화활동 등 구민과 함께하는 지역밀착형 특화사업이다.

구는 이밖에도 자원, 에너지 절약에 관한 체험교육을 어린이 청소년 성인 등 대상별로 맞춤화하여 1년 동안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여름철 폭염을 대비하여 그늘이 없는 횡단보도 및 교통섬에 그늘막을 설치하는 횡단보도 쉘터 사업은 작년보다 안전성 및 미관을 개선한 파라솔 형태로 확대 투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주민들이 환경에 관심을 갖고 더 참여할 수 있는 특색 있는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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