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사업 아이디어 공모 시상식'... 우수 아이디어 타 사업과 연계

강서희망나눔복지재단(이사장 고건상)은 지난 16일 '복지사업 아이디어 공모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 사업에 공모된 36개 복지아이디어를 복지전문가들이 심사하고 우수아이디어로 선정 된 공모작에 대해 시상을 개최 하였다.

응모는 전국의 대학생 및 일반시민, 복지종사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참여했으며, 수상에는 최우수상(1명, 50만원), 우수상(1명, 30만원), 장려상(2명, 10만원) 총 4명이 선정됐다.

아이디어 공모사업은 강서구 지역특성을 반영한 새롭고 효과적인 복지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하는 취지로 실시 됐으며,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는 타 사업과 연계하여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활용 될 계획이다.

최우수상에 선정된 사업명 프롬미-웰다잉 프로그램은 고령인구가 자신의 인생을 되돌아보며 짧은 글과 사진을 남기면 책으로 제작하는 복지서비스로 ‘간단한 자서전’이라 할 수 있다.

우수상인 “쎄·쎄·쎄”­중증장애인 및 독거어르신의 ‘나만의 정원 만들기’ 프로젝트는 거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 및 독거어르신들에게 원예코디네이터들이 찾아가서 ‘나만의 정원 만들기’를 통한 몸과 마음 건강회복 프로젝트이다.

그 외 장려상으로 선정된 아동·청소년 대상 사랑 나눔과 노인을 대상으로 한 GPS호출시계가 공모에 선정됐다.
고건상 이사장은 “참가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다양한 아이디어가 모여 양질의 복지사업을 마련하는 기회가 됐으며, 복지사업 아이디어 공유 및 전파를 통해 지역복지가 발전할 수 있도록 할 것” 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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