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22주년 기념식 개최... 고객 중심의 눈높이 경영

강서구시설관리공단이 22주년을 맞아 창립기념식을 열고, 성숙한 조직·경영문화를 만들기 위한 결의를 다졌다.

지난 19일 강서구민회관 우장홀에서 ‘제22주년 공단 창립기념식’이 열린 가운데 김경호 강서시설공단 이사장은“체계를 공고히 다지면서도 변화를 모색해야 한다”며 유연한 경영 조직문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22주년은 성숙의 의미를 되새겨볼 시점이다. 사람으로 치자면 성인이 되어 스스로 자립해야 하는 나이”라며 “성숙하지만 늙은 조직이 되어서는 안 된다. 항상 눈과 귀를 열고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서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소통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공단은 주민평가단, 고객모니터링단 등을 운영하며 소비자중심경영(CCM)을 공고히 다진다. 또한 SNS를 통한 고객과의 실시간 소통과 적극적인 민원 응대로 고객서비스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예정이다.

이사장은 “고객 중심의 눈높이 경영으로 끊임없이 변화, 발전하는 공단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기념식은 이사장 기념사를 시작으로 2018년도 1/4분기 실적우수직원 표창 수여식과 임직원 반부패·청렴 실천 결의대회, 성희롱 예방 영상시청 순서로 간소하게 치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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