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용 교수 '웨어러블디바이스 전문인력양성사업단' 선정

김주용 교수.

숭실대학교(총장 황준성)는 공과대학 유기신소재·파이버공학과 김주용 교수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공모한 전문인력양성사업에 선정됐다. 이로써 김 교수는 향후 5년 간 총 12.5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본 사업단은 웨어러블 디바이스, 부품, 소재 및 모듈분야 전문가 커리큘럼에 근거한 교육을 제공하고, 이론 위주에서 벗어나 산학 프로젝트와 인턴십을 통한 실무 능력을 배양하는 것에 주력할 예정이다.

앞으로 ‘스마트 웨어러블 융합 공학 전공(가칭)’에 매년 10명씩 이공계 전 분야 학사 학위 취득자를 모집하며, 합격자 전액 장학금 및 연구비 120만 원 지원, 재학 중 해외 학회 1회 이상 참가 지원, 유명 기업체 인턴 및 한국 디스플레이 산업협회 명의의 인증서 등 특전이 주어진다. 또 본 프로그램 석사과정 졸업자는 참여기업인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LG전자 등 웨어러블 디바이스 관련 기업 취업 시 우대 가점을 받는다.

김주용 교수는 "금번 산업부 전문인력양성 사업 수주를 통해 수준 높은 연구 성과뿐만 아니라 보다 많은 학생들을 지원해 석사학위를 취득하게 하고, 글로벌 스마트 소재·제품 기업 취업 및 스마트업 창업을 꿈꾸게 하는 길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비전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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