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분야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도시 발돋움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청소년들에게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며 미래 인재로의 진로, 적성개발에 기여할 수 있는 성동 문화예술체험센터를 지난 11일 개관했다. 이로서 관내 권역별 체험학습센터가 총 10번째로 문을 열었다.

체험센터는 동명초등학교 내 제2서울창의 예술교육센터 3층에 자리잡았으며, 학생 수준별 맞춤 강좌 및 방학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 개설을 통해 학교 교과과정에 없는 차별화된 문화 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성동구에는 기존의 4차산업혁명체험센터, 글로벌영어하우스, 금호글로벌체험센터, 청소년진로체험센터, 친환경산업체험학습센터, 자동차체험학습센터, 생태과학체험학습센터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4차산업혁명체험센터는 전국 최초의 4차 산업혁명 체험시설이다. 인공지능을 비롯한 드론, 3D프린터, VR/AR, 로봇, IoT, 코딩 등 다양한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글로벌 영어하우스와 금호글로벌체험센터는 청소년의 영어교육 격차완화를 위해 다양한 영어 학습 및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사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성수수제화 희망플랫폼 내 산업경제체험센터2는 누구나 손쉽게 수제화 및 가죽공예 제작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다. 
청소년들의 건강한 자원순환 의식을 형성하고 자원 재활용 및 친환경 관련 체험 교육장으로 친환경산업체험학습센터가 있다.

그 밖에도 청소년진로체험센터는 청소년 스스로 꿈과 끼를 찾고 자신의 적성과 미래에 대해 설계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성동산업경제혁신센터 내에 있는 산업경제체험센터1은 자라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을 소개하고 업무를 체험 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에 개관한 ‘문화예술체험센터’와 함께 보다 다양한 분야의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도시로의 발돋움이 기대된다. 
정원오 구청장은 “권역별 체험학습센터는 미래기술과 생태체험 등을 직접 학습할 수 있는 장소로 많은 학생과 학부모에게 각광받고 있다”며 “앞으로 지역 학생들이 진로를 선택하고 직업을 탐구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는 구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4월 11일 개최한 제2서울창의 예술교육센터 개관식에서 주요 내빈과 청소년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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