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신월7동 LED안전지팡이 전달식 개최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고령 및 건강상의 이유로 보행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한 안전지팡이를 선물했다. 
전달식은 지난 13일 오후 신월7동주민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신월7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원했다. 

이번에 지원하는 지팡이는 LED조명이 달려 어두운 곳을 비추고, 혼자 넘어지는 상황에서 경보음 센서가 부착되어 있어 주위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안전지팡이다.

전달식을 위해 꼭 필요한 분들에게 안전지팡이가 전달될 수 있도록 방문간호사, 복지통장 등에 의해 경제적 여건이 좋지 않은 어르신 70명을 선정했으며, 이날 전달식에서는 안전지팡이 사용방법 등을 안내하고, 오랫동안 건강하게 생활하시기를 기원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전달식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다용도의 기능을 가진 안전지팡이를 챙겨주어 나들이나 외출이 쉬워질 것 같다. 어두운 곳에서도 편하게 다닐 수 있어 좋을 것 같다.”고 말하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건강한 생활을 지속할 수 있는 적극적인 나눔활동이 이루어지도록 할 것.”이라며 “고령친화도시 양천은 소외되는 어르신들 없이 활력있고 건강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전지팡이 전달식에서 어르신들과 신월7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이 함께 기념촬영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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