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가 서울 도심 속 韓 문화체험특구이자 역사문화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 구는 문화체험시설 3개소가 개관하며 ‘韓 문화 체험지’로 성장을 가속화 한다. 

구는 오는 26일부터는 은평한옥마을 내에 한 문화시설인 삼각산금암미술관, 너나들이센터, 한옥전망대의 개관을 알리는 기획전시인 '韓 문화 흥취'를 개최한다.

이번 3개의 문화시설 개관은 '한 문화벨트'가 완성됨과 동시에 ‘은평 북한산 한문화 체험특구’로써 지역브랜드 가치를 높인다는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 

올해 전시를 통해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은평한옥마을을 찾는 방문객들은 한옥에서 한복을 입고, 전시 및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문화의 정취에 흠뻑 빠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너나들이센터는 북한산 문화특구와 한옥마을의 관련된 정보를 제공받음과 동시에 각 시설을 연계하는 거점 역할을 하며, 체험공간을 통해 한 문화에 대해 보다 더 깊게 이해하는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또, 은평역사한옥박물관의 옥상에 위치한 한옥전망대는 한 문화의 아름다운 정취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곳이다. 
북한산 자락에 위치한 은평한옥마을과 북한산의 산세가 어우러져 서울시내에서는 쉽게 볼수 없는 풍경을 제공한다. 
전망대는 전통적인 정자의 누마루 형식으로 은평한옥마을과 어우러지게 디자인 되었으며, 이곳을 통해 고즈넉한 은평만 풍경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구 관계자는 "우리 구는 그간 국내외 방문객들이 ‘한옥’에서 ‘한복’을 입고 ‘한식’을 즐기는 등 한류를 직접 보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체험형 문화관광지로서 성장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면서  "천혜의 자연환경인 북한산과 함께 서울시 최초의 한옥마을 특화단지로 조성되고 있으며, ‘은평 북한산 한 문화체험특구’가 이번에 체험시설들을 개관하며 한 단계 성장하고 있다"고 자긍심을 드러냈다. 

은평구의 북한산 한 문화특구는 은평구 진관동 한옥마을과 북한산성마을일대 약639,155㎡ 규모로, 지난 2015년 4월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지정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