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학부모 진학교실 개최, 현직 입학사정관 강연

‘2019학년 이후 대입 준비 전략’ 주제로 열린 3월 동대문 진학상담센터 학부모 진학교실 모습

 

요즘 학생부와 자기소개서만으로 신입생을 선발하는 대학이 많아지고 있다. ‘학생부종합전형’의 비중이 더욱 커지고 있지만 대다수의 학부모는 수시로 달라지는 대입전형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 자녀를 지도하는 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동대문구(구청장 권한대행 강병호 부구청장)는 오는 25일 오후 7시 9층 동대문진학상담센터에서 ‘학부모 진학교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부모 진학교실은 ‘입학사정관에게 듣는 학생부종합전형의 모든 것’이라는 주제로 한국외국어대학교 이석록 입학사정관 실장을 초청해 진행될 예정이다.

오랜 현장 경험을 가진 현직 입학사정관의 강연을 준비하여, 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에게 ‘학생부종합전형’을 비롯한 대학입시에 관한 전반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강좌는 구청사 9층 진학상담센터 강의실에서 진행되며, 동대문구 관내 학부모 누구나 사전 예약없이 선착순 참석 가능하다.

이귀용 교육진흥과장은 “대입제도와 관련해 정보가 필요한 학부모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기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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