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임대아파트 저소득 50가구 선정

동작구 아파트에 설치된 태양광 설비.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친환경 태양광 설비를 에너지 빈곤계층 임대아파트 저소득 50가구를 선정해 무상으로 지원한다. 
또, 구는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교육 및 홍보를 추진하고 6곳의 에너지자립마을을 운영하는 등 신재생에너지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무상 설치를 지원해 주는 태양광 발전설비는 270w 용량이며, 4월 중 각 가구를 직접 방문해 동의서 징구 등 제반 과정을 거쳐 5월 말까지 설치를 마무리 할 계획이다.

태양광 설비가 설치되면 가구별 생산량에 따라 연간 6만원에서 21만원의 전기요금이 절감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구는 이번 선정을 앞두고 전기료사용 현황, 가족원 구성 등 각 가구의 여건을 고려해 에너지 복지 지원 대상가구를 선정한 바 있다.

임종열 노량진1동장은“에너지 복지가 주민들의 안정적이고 편안한 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앞으로도 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맞춤형 복지서비스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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