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홍익대와 함께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특강’ 실시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청소년들의 진로설계에 도움을 주고자 관내 인기 대학교인 홍익대학교와 함께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특강’을 실시한다. 
홍익대와의 관학 협력을 통해 2016년부터 시작된 진로특강은 지난해 8개 학교 1,845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올해 실시되는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특강’은 공학·법학·미술 분야를 주제로 한다. 
해당 분야의 진로설계와 관련된 내용을 홍익대학교 교수가 관내 청소년인 중고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직접 강의를 진행하며, 첫 특강은 오는 18일에 열린다. 

이밖에도 구는 관내 위치한 홍익대, 서강대와 함께 청소년 진로 및 직업 선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하고 있다.
청소년 소프트웨어 교육 활성화를 위해 서강대 컴퓨터공학과 교수들이 초중고등학교를 방문하여 IT, 소프트웨어 등을 주제로 직접 강연하는 ‘SW특강’이 3월부터 실시 중에 있다. 또한 여름에는 초등학생 대상 소프트웨어 캠프와 중학생 대상 소프트웨어 코딩 심화 과정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홍섭 구청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학생들이 관련 분야 전문가를 만나 평소 가지고 있던 궁금증을 해소하고 필요한 정보를 얻어 진로를 구체화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난해 마포구청 대강당에서 실시된 진로특강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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