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는 5월 관내 한의사회와 함께 건강교실과 기공체조 교실을 운영한다. 사진은 주민들이 기공체조를 배우고 있는 모습이다.

 

 ◆장애인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세상

양천구는 ‘제38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오는 20일 오전 11시부터 16시까지 리더스클럽에서 장애인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세상’한마당을 개최한다.

양천구장애인단체연합회 주최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1부 기념식 및 ‘장애인상’ 대상자에게 상패를 수여하고,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한다. 이어 △ 2부에서는 장애인노래자랑, 부스운영등을 통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초청가수 공연, 장애인 단체 및 시설의 다양한 프로그램등을 발표하고 장애인 장기자랑 시간도 갖는다.

◆우리동네 한의사와 함께 하는 건강교실

구는 5월 갱년기를 주제로 관내 한의사회와 함께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갱년기 질환의 원인과 예방·치료 등 한의약적 건강관리법에 대한 자세한 강의가 진행된다.

아울러 기공체조 교실도 운영, 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구민 스스로 생활속에서 기공체조를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주민소득지원 및 생활안정자금' 융자 시행

구는 자립의욕이 있는 가구의 소득수준 향상과 생활안정을 위해 2018년 제2차 주민소득지원 및 생활안정자금 융자를 지원한다.

주민소득지원자금은 사업지원비로 자립기반을 구축할 수 있는 가구나, 고부가가치 소득원을 개발, 소득증대를 이룰 수 있는 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최대 4천만원까지 융자 가능하며, 생활안정자금은 주민을 대상으로 영세상업 자금이나 직계비속의 고등학교 이상의 학자금 사용 시 최대 2천만원까지 융자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오는 23일부터 ~5월 8일까지로 대부조건은 2년 거치 2년 균등분할상환으로 대부이율은 연 2%이다. 융자 신청 자격은 신청일 현재 양천구  거주자로 은행여신규정에 적합해야 한다.

◆여성의 성공적인 사회진출 돕는다

구는 서부여성발전센터와 손잡고 국비 지원 직업훈련교육 교육생을 모집한다. 모집과정은『현장맞춤형 커리어컨설턴트 양성』과정이다.

이 과정은 현재 미취업 상태로 직업상담사, 평생교육사, 청소년상담사 등 자격을 소지한 19세 이상의 고학력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세부 교육 과정은 전직지원, 집단상담 프로그램 운영 등 직업상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한 상담기법에 관한 교육과 취업캠프로 이뤄진다. 교육기간은 6월 11일~ 7월 20일까지 진행한다.

◆방역취약지역... 마을사랑방역봉사단 운영

구는 위생해충 서식지 등 방역 취약지역에 대한 집중 방제로 감염병 없는 건강한 양천구를 만들고자 마을사랑 방역봉사단을 운영한다.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동별 새마을단체 및 방역활동 참여 희망 주민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모기 서식지 및 감염병 발생 취약지역을 민·관 합동방역을 실시한다. 무엇보다 본격적인 마을사랑방역봉사단 활동에 앞서 살충제 사용방법, 방역장비 및 약품사용요령, 방역안전수칙 등을 교육시켜 효율적인 방역을 계획하고 있다.

◆신월5동 마을총회...건강, 교육, 환경, 문화예술 등 총 11개 의제 발굴

신월5동은 마을계획단 주관으로 지난 12일 오후 100여명의 주민이 참여하는 “신월5동 마을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마을계획단 활동경과 공유, 마을의제 발표, 마을의제 주민투표 결과발표, 축하공연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총회 후반부에는 금년 하반기부터 실시되는 서울형 주민자치회 시범사업의 설명회도 진행됐다.

이번 마을총회는 지난 3개월간 90여명이 활동하는 마을계획단 주민들이 각 분과별로 동네에 꼭 필요한 의제 11개를 발굴, 총회 전 사전 주민 선호 의제를 확정했다. 확정된 의제는 내년도 서울시 시민참여예산제 동단위 계획형 등의 예산으로 실현될 예정이다. 금번 발굴 의제는 건강한 마을만들기, 깨끗한 골목만들기 등 건강, 교육, 환경, 문화예술 등 분야별 총 11개가 망라돼 있다.

마을계획이란, 서울시 찾아가는 동주민센터의 마을공동체 조성사업 분야 일환이다. 동(洞)을 중심으로 지역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지역의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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