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협력촉진 분야 대상...생활임금, 도전숙 높은 평가


성북구(구청장 김영배)는 상생협력촉진 분야를 인정 받아 제2회 대한민국 지역경제혁신대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은 산업정책연구원과 동아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것으로, 기초자치단체의 지역산업 정책의 우수성을 알리고 우수정책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구는 꾸준히 상생과 공존의 가치 ‘동행(同幸)’을 경제 공동체를 기반으로 구정전반으로 확산시켰으며, 생활임금, 도전숙 등 구만의 독창적인 상생공동체 문화를 이뤘다는 평가다. 

전국 최초 간접고용까지 포함하는 생활임금제, 1인 청년기업인 및 창업준비생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도전宿, 갑을관계 개선을 위한 동행(同幸)계약서 도입, 전국 최초 사회투자기금 , 사회적 경제제품 의무구매 공시제 시행 등으로 선순한 상생협력촉진에 기여했다는 것이다. 

이번 상은 총 7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1차 서면심사, 2차 프레젠테이션 평가, 3차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수상단체를 선정했다.  

김영배 구청장은 “그동안 사람 중심의 가치투자에 힘써 함께 행복한 도시로 성장하고자 주민과 함께한 도전들이 결실을 맺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힘으로 싹 튼 동행의 사회적 가치를 행정 전반으로 확대 적용하여 상생과 공존의 가치가 일상화 ‧ 제도화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김영배 성북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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