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러브인씨엠 500회 기념 거리공연 개최

서대문구 신촌 연세로에서 러브인씨엠 500회 클래식 거리공연이 오는 13일 펼쳐진다. 사진은 지난해 4월 같은 장소에서 열린 300회 공연 모습.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싱그러운 봄기운 속에 13일 신촌 연세로에서 클래식 거리공연을 통한 봄 밤의 낭만을 선사한다. 
문화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사단법인 인씨엠예술단(단장 노희섭)의  거리 클래식 연주 500회를 기념하는 특별 공연을 오후 6시부터 7시 30분까지 개최한다. 

인씨엠예술단은 2006년 출범한 비영리전문예술법인으로 클래식 대중화를 위해 ‘러브인씨엠’ 거리 공연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관객과 소통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성악가 노희섭이 출연해 국내외 가곡과 오페라 아리아 등을 선보이며, 곡에 대한 스토리텔링을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흥미롭게 음악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한다.
또, 대한민국스포츠합창단(단장 임오경)과 피아니스트 김철웅 등이 출연해 역시 아름다운 선율로 주말 차 없는 거리, 연세로를 지나는 많은 시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한다. 공연은 당일 현장에서 누구나 즐길 수 있다.

문석진 구청장은 “러브인씨엠 거리공연 500회를 축하하며 앞으로도 이 공연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클래식을 더욱 편안하고 가깝게 느끼게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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