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2018 홍대로 문화로 관광으로!’5월부터 시작

 

홍대의 걷고싶은 거리 내 야외 행사무대.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5월부터 '2018 홍대로 문화로 관광으로!' 라는 이름의 정기 거리공연을 시작하고 참가할 아티스트를 공개모집한다. 
인디 뮤지션 및 거리 예술가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공연은 5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토요일 홍대 걷고싶은거리 여행자편의시설 일대에서 2시간 동안 진행되며, 거리공연을 원하는 아티스트는 누구나 참여 신청 하면 된다.
아티스트 모집분야는 ▲음악공연(창작곡 가요 힙합 재즈 등) ▲전통공연(국악-퓨전국악 사물놀이 판소리 등) ▲퍼포먼스공연(마술 난타 버블아트 마임 등) 3개 분야다. 각 분야별 5개 팀 씩 총15개 팀을 선정한다.

이번 행사의 첫 공연은 5월 12일 17시부터 19시까지 분야별 1팀씩 총 3팀이 30분 동안 진행된다. 순차 순환 공연방식에 따라 5월부터 12월까지 1팀당 6차례 정도 공연하게 된다. 또한, 소정의 출연사례금도 구에서 지급한다. 

박홍섭 구청장은 “문화예술로 대표되는 홍대지역의 특색을 살릴 수 있는 이번 행사를 연중 운영함으로써 이 일대가 젊은 문화예술인들이 활동할 수 있는 곳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행정차원에서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재능 넘치는 많은 분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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