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신월3동 여울공영주차장 및 목2동 거주자 우선주차장 개장

양천구 신월3동 여울공영주차장 외부 모습.

 

일반 주택가 밀집지역의 주차난 문제로 이해 이웃 간 다툼이 발생하는 등의 민원이 계속되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구비와 시비를 투입해 공영주차장과 거주자 우선주차장을 신축했다. 

해당 지역은 신월3동과 목2동으로서, 부지확보 등의 어려움 속에서도 주차난 해소를 위한 구의 노력으로 신축 주차장 개장의 결실을 이뤘다. 

신월3동 여울공영주차장은 총 76대 차량을 주차할 수 있으며, 구비 42억원, 시비 47억원 총 89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상 4층 규모로 건설했다. 
연중 무휴 24시간 운영하며, 월 정기권은 전일 5만원, 주간 3만원, 야간 2만원, 시간제요금은 5분당 50원이다.
인근 주민뿐만 아니라 해당지역을 방문하는 주민들이 적은 비용으로 편리하게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오는 11일 여울공영주차장 개장식을 갖고, 약 한달 간의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까지는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주차할 수 있다. 

또한, 목2동에 마련된 공영주차장은 주택가 소규모 주차장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구비 12억원을 들여 총 10대를 주차할 수 있는 거주자우선주차장을 개장했다. 
김수영 구청장은 “주택가 주차난 해소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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