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부동산 서비스산업 창업 경진대회 개최
일자리 창출하는 고부가가치 산업 육성 계획

 

국토부는 한국감정원과 손잡고 부동산 산업 내 창업을 활성화하는‘2018년 부동산 서비스산업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부동산업도 이제는 아이디어 시대다. 이와 관련해 국토부는 한국감정원과 손잡고 부동산 산업 내 창업을 활성화하는‘2018년 부동산 서비스산업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

공모주제는 부동산 관련 전 분야의 창업 아이디어이며, 정보통신기술(ICT) 및 공유경제를 활용한 부동산 이용 및 관리 서비스, 제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빅데이터, 인공지능, 가상현실(VR), 블록체인 등)을 적용한 프롭테크, 지역 활성화 및 공동체 조성 등 도시재생 관련 부문 등에서 참가자를 모집한다.

앞서 지난 2015년부터 한국감정원은 자체적으로 대회를 진행해왔다. 여기에 대회의 실효성을 높이고 청년들의 창업 의욕을 더욱 북돋기 위해 올부터 국토부와  협력해 대회 규모를 확대했다.

부동산 서비스산업 분야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수상작들 중 우수작에는 9~10월 중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하는 ‘제6회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참가 기회도 제공된다.

무엇보다 1차 서류심사 통과자에게는 창업 전문가의 강연과 맞춤형 멘토링이 제공되는 창업캠프를 통해 우수 아이디는 실제 창업으로 연결된다.

이번 창업경진대회는 최근 부동산과 정보기술(IT) 등이 결합한 부동산 융ㆍ복합 서비스 등에 대한 청년층의 창업 관심도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할 전망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부동산 서비스산업과 관련한 참신한 아디디어를 가진 예비 창업가들의 많은 참가를 기대한다”며“정부는 부동산 서비스산업 진흥과 창업 활성화를 통해 부동산 서비스산업이 다수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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