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마케팅 전문가’ 과정 입교식 진행
미래 산업에 대비한 실무중심 기술교육 중점

한국폴리텍대학 서울강서캠퍼스가 지난 2일 오전 ‘디지털마케팅 전문가’과정 입교식을 진행했다. 사진은 입교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재 국내 빅데이터 시장은 중견 대기업의 투자 증가, 정부의 강력한 산업육성 의지로 크게 성장하고 있다. 이에 한국폴리텍대학 서울강서캠퍼스(학장 이두진)가 빅데이터를 활용한 고부가가치 산업의 직업군 창출에 적극 나섰다.

이를 위해 서울강서캠퍼스는 지난 2일 오전 본교 대회의실에서 ‘디지털마케팅 전문가’ 과정 입교식을 진행했다.

‘디지털마케팅 전문가’과정은 최신정보화기기 및 시설 등을 활용, 국가공인자격증(GTQ) 및 국제디지털마케팅자격증(ICDL) 취득이 가능하다. 특히 이 과정은 온라인 시장의 확대와 함께 향후 높은 성장이 기대된다.

이번 과정은 오는 7월 25일까지 총 334시간의 교육을 실시한다. 주요 내용은 ▲빅데이터분석 ▲디지털마케팅 ▲디자인 ▲브랜딩 ▲자격증 ▲콘텐츠 ▲채널 이해 ▲취업대비 및 직무소양으로 구성됐다.

서울강서캠퍼스는 미래여성유망직종분야로 빅데이터를 활용한 디지털전문 인력을 발굴·육성해 30~40대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률을 높이고, 온라인시장 확대에 따라 맞춤형 디지털마케팅 전문 인력을 길러내 4차 산업의 수요에 부응하고 있다.

이두진 학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폴리텍대학은 시대적 트렌드에 맞춘 다양한 직종의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에 주력하고 있다”며 “무엇보다 미래 산업을 대비한 실무중심의 기술 교육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원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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