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택금융공사... 고령자의 노후생활 지원 강화 차원

 

한국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주택연금 가입주택을 올 하반기부터 임대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한국주택금융공사(HF)에 따르면 주택연금 가입주택을 올 하반기부터 임대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정환 주택금융공사 사장은 최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창립 14주년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르면 올 하반기까지 주택연금 가입주택을 임대할 수 있도록 추진해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노후생활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덧붙여"앞으로 자녀의 부모봉양에 따른 이사나 요양시설 입소 등으로 불가피하게 가입주택에 거주할 수 없는 경우, 담보주택을 임대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기존 연금지급액 이외에 추가로 임대료 수입이 생길 수 있도록 배려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사회적기업 및 사회복지분야 종사자에 대한 맞춤형 전세자금보증을 출시한다. 아울러 내진·내화 등 안전시설을 갖춘 주택에 대한 보증 지원을 확대한다. 무엇보다 보금자리론 연체 가산금리를 추가 인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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