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시가총액 40조원 증발
페이스북 시가총액 40조원 증발
  • 이상혁 기자
  • 승인 2018.03.20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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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 유출 쇼크에 사상최대 난폭

페이스북이 지난 2016년 미국 대통령 선거 당시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선후보 측과 연계된 데이터 회사에 자사의 이용자 개인 자료를 유출한 소식이 알려지자 하루 동안 시가총액이 367억 달러(약 40조원)가 증발했다.

지난 주말 뉴욕타임스의 보도에 따르면 케임브리지대학 알렉산드로 코건 교수는 자신이 개발한 ‘디스이스유어디지털라이프’라는 성향분석 앱을 통해 페이스북 이용자들의 개인정보를 데이터분석업체인 케임브리지 애널리티카에 넘겼다.

현재 케임브리지 애널리티카는 5000만명에 달하는 페이스북 이용자들의 정치적 성향을 분석한 이후 도널드 트럼프 대선 캠프 측에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이에 따라 페이스북은 지난 17일 케임브리지 애널리티카의 계정을 중지시켰다.

이에 따라 미국, 영국, 유럽연합에서는 케임브리지 애널리티카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기로 결정한 상황이며, 영국의 채널4뉴스에서는 이 회사의 CEO인 알렉산더 닉스가 정치인들을 함정에 빠트리기 위해 여성 혹은 뇌물을 이용할 수 있다고 언급한 내용을 보도해 개인정보 유출 뿐 아니라 추가적인 의혹들도 불거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가장 큰 타격을 입고 있는 페이스북은 시가총액 40조원이 증발하는 위기를 맞고 있는 상황이며, 이에 따른 여파로 아마존, 넷플릭스, 애플 등의 시가총액도 1.5% 이상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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