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평가, 체납시세 징수실적, 세원 발굴 등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서울시 주관 ‘2017년 회계연도 시 세입 인센티브 평가’에서 종합평가, 체납시세 징수실적, 세원 발굴 등 전 분야 수상구로 선정됐다.
구는 3년 연속 전 분야 수상을 기록했으며, 올해 수상으로는 총 2억 6천 1백만 원의 인센티브 사업비를 받게 된다.

구에 따르면, ▲시 세입 종합평가(인센티브 1억2천2백만 원) ▲체납시세 징수실적 평가(인센티브 8천만 원) ▲법인 세원 발굴(인센티브 5천9백만 원) 등 각 분야에서 모두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2015 회계연도부터 3년 연속 전 분야 수상이라는 위업을 달성했다.

구체적으로, 부동산 취득으로 흩어져 있던 본점 부서를 통합하게 되는 경우 대도시 전입에 따른 취득세 중과세 해당 여부를 면밀히 검토해 3억 원 이상을 추징하는 등 우수사례 발굴로 세입 증대에 기여했다.

또, 재산세 과세기준일, 납세의무자 등에 대한 사전안내문 발송 등으로 납기 내 징수율 제고, 부과부서와 징수부서 간 협업을 통한 고액납세자 특별관리, 고액체납자 관허사업 제한, 징수율 목표관리제, 압류재산 공매, 체납차량 번호판영치 및 견인 등 적극적인 체납처분 실시, 부동산 취득 법인조사 등을 실시했다. 

특히, 자치단체 중 첫 세원 발굴 사례로 ◯◯물산 외 29개 법인이 착오 신고 납부한 등록면허세(등록분) 5억 7천만 원을 추징하고 타 자치구에 사례를 전파하는 등 앞서가는 세무행정을 펼쳤다.  

조길형 구청장은 “경기침체로 어려운 징수 여건 속에서도 구민의 수준 높은 납세의식과 세무 부서 전 직원이 합심하여 노력한 결과 훌륭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며 “앞으로도 납세자와 소통하며 현장중심 세무행정 실현으로 재정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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