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사회경제연대 관내 민.관.학 여러 기관 협력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사회적경제 특구 협동학교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민.관.학 여러 기관들과 적극적인 협력에 나섰다. 
관내 사회적경제 기업들로 구성된 ‘사회적협동조합 금천사회경제연대’는 지난 5일, 13일 양일에 걸쳐 문성중학교, 한울중학교와 협동학교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학교에 사회적경제 교육 프로그램 강사를 지원하게 되며, 교육 장소 제공 및 사업계획 수립과 운영에 협력하게 된다.
문성중학교, 한울중학교는 금천사회경제연대와 협력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학교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사회적 경제를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사회적경제 협동학교’를 올해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편, 구는 2017년 2월 서울시로부터 사회적경제 특구로 지정된 이후 ‘사회적협동조합 금천사회경제연대’와 협약을 맺어 관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특강 △사회적경제 동아리 운영 △자유학기 선택 프로그램 △진로체험 △전환기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특구 추진단 조정옥 사무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금천구 민관학 협력 사회적경제 특구 추진단의 구성원으로써 긴밀한 업무협조체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기관 간 여러 방면에서 협력을 증진해 사회적경제의 바른 이해와 협동과 상생 등 사회적경제의 핵심가치를 확산시키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회적협동조합 금천사회경제연대와 한울중학교간 사회적경제 특구 협동학교 운영 협약식이 지난 13일 한울중학교 교장실에서 가졌다

 

저작권자 © 시사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