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주관 지난해 관련 평가 S등급 서울시1위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지난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 관련 평가에서 S등급으로 서울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구는 2013년 12월 관련규칙을 제정하고 2014년부터 본격 추진해왔다.

올해 구는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에 대한 세부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보다 내실 있는 운영에 박차를 가한다.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는, 적발위주의 사후 감사방식을 지양하고 사전예방시스템을 통해 공무원 스스로 비리를 예방하고 통제하는 제도다. 
구는 직원들의 청렴실천을 위해 청백-e시스템, 자기진단(Self-check)제도, 공직자 자기관리시스템을 운영하면서, 자율적 내부통제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하나씩 살펴 보면, 업무처리 과정의 행정오류 및 비리징후를 자동으로 모니터링하는 청백-e시스템, 비리 또는 행정오류 소지가 있는 업무를 선정하는 업무처리과정에서 담당자 및 관리자가 스스로 사전 진단함으로써 행정착오 등을 사전예방하는 자기진단제도, 개인별+부서별 공직 윤리실적을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청렴문화를 확산하고 잠재적 비리를 예방하는 공직자 자기관리 시스템들을 운영하여 업무오류를 바로잡고 비리 통제를 실시하고 있다.

김기식 감사담당관은 “소속 직원들을 대상으로 수시로 관련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연말 우수부서 시상 등 다양한 시책을 통해 청백-e 시스템 운영을 강화해 내부통제 우수 기관으로써의 명성을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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