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의회, 제272회 임시회 통해 의원 전원 결의문

구로구의회가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제272회 임시회 첫날 제1차 본회의를 열고 부천시 옥길동 공영차고지 계획 재검토 요청 결의안을 원안 가결했다.

구 의원 16명 전원이 공동발의해 최종 의결된 부천 공영차고지 계획 재검토 요청 결의는 공공주택지구 인근에 공영차고지를 건립하는 것은 공공주택지구 계획 취지에 부합치 않는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또, 사업 추전에 관해 인근 자치단체와 주민들 모르게 진행된 사실을 근거로 재검토 및 수정을 주장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

박용순 의장은“공영차고지 건립 필요성에 대해선 공감하나, 건립 공영차고지 인근 거주민들에 대한 안전 또한 고려되어야하기 때문에 구민에게 피해를 입힐 우려가 있는 부천시 공영차고지 건립계획은 재검토되어야한다”고 말했다.

구로구의회 본회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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