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및 다양한 프로그램 시행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아이 키우기 좋은 자치구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우선 많은 여성들이 일과 육아의 공존을 위해 필요로 하고 있는 믿을 수 있는 보육기관인 국공립어린이집을 꾸준히 확충한다. 
구는 지난 7년간 30개소의 국공립어린이집을 확충했고 올해는 14개소의 구립어린이집이 새롭게 문을 열게 돼 올해말까지 총 65개소가 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육아종합지원센터 활성화, 우수프로그램 실시등 다양한 보육사업을 시행한다.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장난감·도서대여,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시간제 보육실 운영 등을 실시해 영유아 가정에 다양한 육아지원을 하고 있다. 

또한, 보듬누리 사업과 연계 해 어려운 이웃을 도우면서 생활속에서 자연스럽게 나눔과 배려를 배우는 보듬누리 인성프로그램을 통해 아이의 올바른 가치관 형성을 위해 구에서 나선다.

구 관계자는 "배봉산공원에 유아숲체험장을 설치해 아이의 정서지능 발달과 건강증진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올해에는 답십리근린공원과 홍릉공원에도 유아숲체험장을 추가 조성해 영유아의 숲체험 활동을 더욱 활성화 시킬 예정"이라고 전했다.

유덕열 구청장은 “우리 구를 아이키우기 좋은 동네, 아이들이 공부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앞서가는 보육서비스를 제공해 부모가 자녀를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이 어린이집을 방문해 어린이들과 함께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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