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해누리타운, 생활용품 나누는 '알뜰가정 벼룩시장'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매월 넷째 주 토요일마다 해누리타운 에서 '알뜰가정 벼룩시장'을 개장한다. 올해는 오는 24일부터 시작되며, 4월28일, 6월23일, 9월22일, 10월27일 개최될 예정이다. 

구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접수 후 자율적으로 자리를 잡고 장을 펼치면 된다. 평소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의류, 신발, 도서, 완구 등을 직접 가지고 나와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면 되며, 판매할 물품이 없는 구민은 구매에만 참여하면 된다. 

구 대표적인 문화행사로서 지난 2003년부터 시작한 양천 벼룩시장은 매년 가족단위 참가자들의 호응이 높아지고 있으며, 아이들에게 자원절약과 경제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판매수익금 10%는 자율적 기부를 통해, 나눔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자원재활용으로 환경사랑을 실천하고, 자녀들의 경제교육에도 도움이 되는 알뜰가정 벼룩시장에 주민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해 양천구에서 진행된 알뜰가정 벼룩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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