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돌아오는 도시 '종로’만들겠다"

유찬종 시의원.

유찬종 시의원(더불어민주당, 종로2)이 16일 오후 2시 30분, 서울시의회 본관 기자회견실에서 종로구청장 출마를 공식 표명했다. 유 의원은‘사람이 돌아오는 도시 종로’를 만들기 위해 이번 선거에 도전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그는 구의원 및 시의원으로 30여년 넘게 종로에서 활동해 왔으며, 오랜 정치적 경험과 연륜을 두루 갖춘 지역의 대표적 인물이다. 유 시의원은 ▲구민과 함께하는 행정 ▲구민의 마음을 읽는 행정 ▲깨끗하고 투명한 행정 등 구정 운영 계획을 밝혔다.

여기에“합리적 개발을 통한 도심공동화 방지”, “아이 교육과 어르신 복지제고”, “안전하고 활기찬 환경 조성”, “현실적 방법으로 정책 실행력 강화” 등 주요 공약 사안을 발표했다.

아울러 지속적인 쇠퇴와 인구감소 등의 문제에 놓여 있는 종로구의 터닝포인트를 만들기 위해 ▲노후 주거지/시가지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한 소규모 정비사업을 유도하거나 ▲세운상가 재생 등과 같은 굵직한 도시재생사업을 적극 추진하려는 의지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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