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업무 집중하는 환경 조성, 지방정부 신뢰 높인다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비효율적인 업구관행 개선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구민에게 도움이 되는 실질적이며 핵심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 업무를 근본적으로 재점검한다는 것이다. 

구 관계자는 "창의적으로 일 잘하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일하는 방식 개선’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회의문화를 개선하고 보유주기식 보고방식도 대폭 바꾼다. 상향식 추진을 위해 실효성이 떨어지는 업무, 불합리한 제도, 중복 업무 등에 대해 4월 30일까지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받는다.

문석진 구청장은 "시의성이 없음에도 전례에 따라 행해지는 사업, 여러 부서에 중첩돼 주민에게 혼란을 주는 업무, 구민에게 복잡한 구비서류를 요하는 업무 등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문 구청장은 또, “일하는 방식 개선이 직원 업무량을 경감시키고 조직문화를 개선하는 것은 물론, 구정 역량을 핵심 사업에 집중함으로써 보다 신뢰받는 지방정부를 구현하기 위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가운데)이 자치분권 개헌 촉구를 위해 서명하는 주민들과 함께하고 있다.

 

저작권자 © 시사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