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의 발전 가로막는 적폐 반드시 청산돼야”

성백진 시의원이“중랑의 발전 가로막는 적폐가 반드시 청산돼야”한다며 구청장 출마 기자회견을 가졌다.

성백진 시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구 )이 지난 12일 서울시의회 기자회견실에서 6·13 중랑구청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성 의원은 “중랑구 풀뿌리 정치인으로서 16년간 멈춰버린 중랑구 발전을 위해 출마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6년 동안 타 지역 공무원 출신이 보수정당의 공천을 받아 중랑구청장에 당선된 현실을 지적한 발언이다. 이어 그는 첨단기업단지를 조성해 일자리를 만드는 등‘5대 중랑 프로젝트’를 제안했다.

그동안 성 시의원은 중랑구의회 의장과 서울시의회 의장 직무대리 등을 역임했다. 특히 중랑둘레길 조성, 용마폭포 인공암벽장 설치, 용마터널 개통 등에 기여했고, 망우웰컴센터와 보건지소 건립 예산을 확보했다.

아울러 버스노선 증설, KTX 경강선의 상봉선 출발, 1호선 망우역 연장 등에도 앞장섰다. 무엇보다 서울시의원 중 조례 발의 1위를 하기도 했다. 그는 이러한 성과를 제시하며“오로지 중랑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뛰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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