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량교육 및 민관 복지종사자 워크숍 개최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빠르게 변화하는 복지 패러다임에 앞장서기 위해 ‘2018년 마포 복지아카데미’를 개최하고 역량강화 교육을 오는 21일 실시한다. 
이어서 28일에는 민간분야와의 복지네트워크 조성을 위한 ‘2018 마포구 사회복지종사자 워크숍’도 개최한다.

아카데미는 최근 복지정책 이슈인 ‘기본소득’에 대한 알찬 정보 제공 및 업무 수행을 통한 보람과 긍지를 강화하는 내용으로 진행되고, 강연은 ‘기본소득이 세상을 바꾼다’ 저자인 오준호 작가와 (주)유어파트너 심윤섭 대표가 맡았다.
사회복지종사자 워크숍에는 민간 및 공공부문 사회복지업무 종사자와 공무원 총 200여명이 참여한다. 2011년부터 8년째 이어지고 있는 워크숍은 공감과 소통, 힐링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민관 사회복지종사자 간의 신뢰형성과 협력 기반 조성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구 관계자는 "민관 협력의 결실로 지난 한 해 마포구 관내 22개 사회복지시설이 외부기관 주관 사업에 공모해 총6억3700만원의 예산을 따냈으며, 주민의 복지수요를 충당할 수 있는 재원 마련으로 공공복지 전달체계의 사각지대를 해소한 성과를 함께 이뤄냈다"고 전했다.

아울러 구는 관내 사회복지종사자와 주민이 함께 사회복지에 대해 토론하는 ‘릴레이복지포럼’과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관련업무 종사자들을 격려하는 ‘사회복지대회’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민간분야와 협력하고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마포구에서 진행된 2017년 릴레이복지포럼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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