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립독산도서관 선착순 접수, 매주 토요일 다양한 프로그램
금천구(구청장 차성수) 문화재단에서는 새봄을 맞아 구립도서관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선착순 접수를 받는다.
구립독산도서관에서 오는 17일부터 시작되며 ‘2018년 구 주민참여사업’에 선정된 ‘숲속 도서관, 문학과 어우러지다’라는 프로그램이 스타트를 끊는다.
'숲속 도서관, 문학과 어우러지다'는 어린이 문화예술 소양 함양을 목적으로 문학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문화예술 장르를 도서관에서 또래 아이들과 함께 경험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참가대상은 관내 초등학교 학생으로 저학년(2~3학년) 오전반과 고학년(4~5학년) 오후반으로 나누어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초등학교 저학년 15명, 고학년 15명으로 총 30명이며, 이중 10%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사회취약계층 자녀로 선발한다.
총 13주에 걸쳐 매주 토요일 금천구립독산도서관 문화강좌실에서 인문학, 자연과학, 역사 등 다양한 장르의 강의, 체험 및 현장학습을 받게 된다.
금천문화재단 정재왈 이사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평소 학교에서 접하기 힘들었던 다양한 문화예술 장르를 경험하고 책과 도서관을 친숙하게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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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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