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 반다비', 다채로운 응원메세지 전달

 

▲ 2월 7일 한국방문위원회가 강릉역 외부에 설치한 ‘찾아가는 여행자 서비스센터'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을 대학생 미소국가대표들이 환영하고 있다.

 

시사경제신문 이재영 기자 = 한국방문위원회가 2018 평창 동계 패럴림픽에 참가하는 49개국 270여명 선수들의 뜨거운 열정과 도전을 응원하고자 오는 10일 11시 KTX 강릉역 일대에서 선수단 환영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방문위 환대캠페인 홍보단 미소국가대표가 패럴림픽을 알리는‘미소 반다비’가 돼 다채로운 응원이벤트를 진행하고 선수단을 환영하는 메시지를 확산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나만의 응원 문구로 완성하는 ‘반다비 포토존’, 자유발언대에서 선수단을 향한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는 ‘당신을 응원합니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해 강릉 시민들은 물론, 관광객의 관심과 응원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한경아 사무국장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에는 한국을 찾은 전 세계인에게 보인 우리 국민의 따뜻한 환대가 큰 역할을 했다고 생각한다”며 “올림픽 성공의 열기가 2018 평창 동계 패럴림픽으로 이어져 많은 외국인에게 따뜻하고 친절한 대한민국으로 기억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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