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안전, 문화, 경제 등의 공약 발표

김구현 서울시의회 의원이 지난 27일 오후 서울시의회 본관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제7회 지방선거에서 성북구청장에 출마하겠다고 발표했다.

김 의원은 서울연구원이 발표한 행복지수 결과에서 성북구가 서울 25개 자치구 중 18위라는 부분에 주목해야 한다며, 행복한 성북을 만들기 위해 현장 중심 복지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복지사각지대의 축소 △육아 및 보육 돌봄시설 확충 △출산장려금 인상 △ 노인전문요양센터 및 산후조리원 구립 운영을 위한 예산 확보 등을 제시했고, △도로 안전망 확보 △학교 안전망 구축 △하수관거 정비 및 생태하천 복원 등을 추진하겟다고 밝혔다.

또한 문화 성북을 위해 서울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연극창작문화센터를 활용한 성북 문화벨트 조성을 추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활성화와 사회적 경제의 확대 △일자리 창출을 위한 통합적 직업교육 체계의 구축 등을 제시하며 지역민들의 건강을 위해 종합스포츠센터도 건립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약속 드린 공약은 지난 4년 간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준비한 것으로, 선거에서 승리하기 위해 화려한 수사로 포장한 거창한 약속 보다 제가 스스로 지켜낼 수 있는 약속을 소중하게 생각한다”며 ”약속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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