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6명 독립유공자에 감사...특별한 독립운동 공연 펼쳐져
시사경제신문 원금희 기자 =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삼일정을 앞두고 3.1운동 99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문화 공연 행사를 준비했다.
강서구의 116명 독립유공자 및 순국선열의 헌신에 감사와 추모를 전하고자 마련된 이번 문화공연 '광야의 독립군, 다시 찾은 빛'은 오는 28일 오후 7시 구민회관 우장홀에서 펼쳐진다.
이번 문화공연은 기념식으로 순국선열에 대한 추모를 전한 뒤 독립운동을 눈과 귀로 느낄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했다.
우선 독립운동을 눈으로 볼 수 있게 독립운동 기념 영상이 상영되고 개그맨 임혁필 씨가 독립운동가들의 이야기를 샌드 애니메이션으로 담아낸다.
이후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의 독립군가 합창,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의 Fly to the sky(아름다운 나라) 등 음악공연이 진행되어 독립운동을 귀로 듣게 해준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관람을 원하는 주민은 강서문화관광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독립유공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멀게만 느끼던 독립운동을 옆집의 이야기처럼 느끼면 어떨까? 라는 생각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되었다.”며 “많은 분들이 함께하셔서 의미 있게 3‧1절을 맞이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원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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