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시정·구정 경력을 바탕으로 구민주권시대 열어 나간다"

▲ 김선갑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이 광진구청장 출마 기자회견을 가졌다.

시사경제신문 이재영 기자 = 김선갑 시의원(광진3, 더불어민주당)이 광진구청장에 도전한다. 김 의원은  19일 오후 2시 반 서울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진구청장출마를 선언했다.

김선갑 시의원은 “지난 23년간 광진구에 정치적 뿌리를 내리고, 성장할 수 있도록 키워주신 구민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내 삶을 바꾸는, 사람중심의 풍요로운 광진구」라는 비전 아래 36만 광진구민의 삶을 담대하게 변화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특히 “건대입구역-구의역-강변역 주변을 잇는 첨단업무 및 지식산업 복합벨트를 조성하고, 중곡·군자·자양 등 저층주거지 밀집지역 도시계획 정비, 주차장·복지관 등 편의시설을 확충해 살기 좋은 주거환경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구체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지방분권 선도 도시 ▲제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구정 도시 ▲고품격 교육도시 ▲첨단업무복합도시 ▲따뜻한 복지도시 ▲전(全)세대가 안전한 도시 ▲함께 누리는 문화예술 도시 ▲ 공원과 생활체육시설을 갖춘 건강한 도시 ▲나눔과 공유의 도시 ▲대학 지역과 함께하는 공동체 도시 등 10대 실천전략도 함께 제시했다.

한편 김 의원은 추미애 국회의원 보좌관, 광진구의원과 서울시의원을 거치면서, 국정·시정·구정을 모두 섭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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