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경제신문 원금희 기자 =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지난 13일 오전 구민회관 우장홀에서 ‘작은손, 큰나눔-사랑의 저금통 전달식’ 행사를 진행했다.

‘작은손, 큰나눔-사랑의 저금통 나누기’는 희귀 난치성 질환 및 장애를 가지고 있는 어린이, 저소득가정 자녀들을 돕기 위해 같은 또래친구들이 한푼 두푼 용돈을 아껴 마련한 기부금을 전달하는 행사다.

이날 행사를 통해 지난 9월부터 여섯 달간 관내 국공립어린이집과 민간어린이집 원생들이 정성껏 모은 저금통을 개봉했다.

노현송 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작은 고사리손으로 큰 나눔의 실천을 보여준 어린이들과 학부모님들께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이번 행사가 어린이들에게 저축하는 습관과 남을 배려하는 마음을 길러 주는 뜻깊은 행사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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