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8일~10일, 왕십리광장에서 설맞이 행사 개최

▲ 성동구에서 지난해 9월에 개최된 소상공인 한마음페스티벌 행사에서 정원오 구청장이 소상공인들과 소통을 나누고 있다.

시사경제신문 이다인 기자 =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소상공인들의 상생과 단합을 위해 사단법인 성동구소기업소상공인회 주최로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왕십리광장에서 설맞이 바자회를 개최한다. 관내 소상공인 40개 업체가 참여해 의류, 수제화, 친환경용품, 디자인용품 등 우수상품을 전시‧판매하고, 먹거리 장터, 타임세일 및 각종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설명절을 맞아 주민들에게는 다양한 생활용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상공인들에게는 판로 확대 지원과 우수상품 홍보하는 자리를 마련해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또한, 소기업소상공인회 성규선 회장은  “우수한 품질과 아이디어를 지닌 많은 소기업․소상공인들의 상품이 판로 확보 및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다.” 며 "이번 행사를 통해 보다 단합하면서 지역경제에 큰 힘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2013년 7월 창립 이후로 2014년 11월 법인 설립 인가를 받은 (사)성동구소기업소상공인회는 그동안 리더스아카데미, 한마음 페스티벌, 수제화 장인과 함께하는 바자회 등 지역 특화사업을 운영해왔다.
한편, 이번 바자회를 통한 행사 수익금의 일부는 설 명절 소외된 이웃을 위해 기부해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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