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체험센터, 관내 초중고 신학기 프로그램 적극 활용

▲ 성동구 4차 산업혁명 체험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는 3D 프린터 체험 수업 모습.

시사경제신문 봉소영 기자 =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지난해 10월 전국 최초로 개관한 4차 산업혁명 체험센터와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과 과정 연계를 통해 신학기 새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설되는 4차 산업혁명 미래기술 관련 학교 프로그램은 3월 6일부터 7월 20일까지 한 학기 동안 진행되며, 오전수업과 오후수업으로 나뉜다. 
 
미래 핵심 기술에 대한 프로그램들로서, 다양한 미래기술인 드론, 3D 프린터, 로봇/IoT, VR(가상현실), 코딩 총 5개 분야로 구성했으며, 오는 2월까지 방학 및 주말 프로그램을 개설해 약 1,300여명의 구민이 미래기술을 체험하고 배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체험센터는 지난해에도 지역 내 10개 학교 813명의 학생들에게 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구 관계자는 “우리 구는 지역 내 42개 학교에 7,000여명의 학생들이 재학 중으로 올 한 해 동안 가능한 많은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 체험센터를 이용함으로써 미래 기술에 대한 많은 이해와 관심을 갖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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