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기술주역 위한 ‘법질서 문화’ 교육 실시

▲ 송병일 강서경찰서장이 ‘미래사회와 안전한 삶’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한국폴리텍대학 서울강서캠퍼스(학장 이인배)는 21일 오전 송병일 강서경찰서장을 초청해  ‘미래사회와 안전한 삶’이라는 주제로 산업설비자동화과 등 6개학과 150여명의 재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특강을 가졌다.

송병일 강서경찰서장은 강서구 주민과 서울시민의 안전한 삶을 지키는 책임자로서 미래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기술인재들에게 선진국 도약을 위한 법질서 준수 문화의 중요성을 알리고 성숙한 시민의식을 함양하고자 강연을 마련했다.

송 서장은 강연을 통해 다양한 사례를 제시하면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법과 질서를 수호하는 경찰의 역할과 법질서 준수 문화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한국폴리텍대학 재학생들이 자신의 삶을 사랑하고, 인내를 갖고 목표에 도전하는 선진 한국의 주역으로 성장해 주기를 당부 했다.

이번 강연은 지난 4월부터 7월에 실시된 ‘리더스기술클럽’에 참여한 사회지도층 인사 들이 약속한 재능기부 특강으로 총3회로 기획 되었으며, 중앙대 최영진 교수, 엄종식 전 통일부 차관에 이은 마지막 특강이다.

이인배 학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재능기부 문화의 선순환이 기대된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헌신하시는 인사들의 지식과 경험이 우리 학생들이 도전정신과 인문학적 소양을 겸비한 창의적 기술인재로 거듭나는데 밑거름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국폴리텍대학은 국가산업발전에 필요한 기술 인력을 양성하는 고용노동부 산하 기술교육전문대학으로서 전국에 34개 캠퍼스가 운영 중이며, 서울강서캠퍼스는 11개 학과에 1,300여명의 재학생이 교육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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