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경제신문 이상혁 기자= 김낙순 전 국회의원이 19일 렛츠런파크 서울 본관 문화공감홀에서 제36대 한국마사회 회장 취임식을 갖고 3년 임기에 돌입했다.

김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국민마사회로 재탄생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공공성·공익성 우선 △신뢰·격려의 조직문화 △투명한 업무 처리를 3대 핵심 키워드로 제시했다.

김 회장은 19대 대선 당시 문재인 대통령후보 중앙선거대책본부 조직본부 부본부장을 지냈으며, 고려웅변학원 원장, 국회의원 입법보좌관, 서울시의회의원 등을 거쳐 2004년 제17대 총선에서 열린우리당 후보로 출마해 당선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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