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하늘병원' 장애물 없는 건물

▲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왼쪽)이 조성연 하늘병원 원장에게 인증서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피겨의 여왕 김연아 선수의 관절을 치료해 화제가 된 바 있는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에 소재한 하늘병원이 ‘장애물 없는 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해 서울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서울형 장애물 없는 건물 인증제’에 선정괬다.

이로써 하늘병원(동대문구 천호대로 317)은 롯데백화점 청량리점에 이어 동대문구에서는 두 번째로 ‘서울형 장애물 없는 건물’로 탄생하게 됐다. 이는 서울시에서는 19호 인증 건물로 선정된 것이다.

이에 따라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지난 8일 오후 3시에 하늘병원(원장 조성연)에서 현판식과 함께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서울형 장애물 없는 건물 인증제’는 장애인행복도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해당 인증을 위해서는 강화된 장애인편의시설 설치 규정이 적용되며 법정 설치항목 이외에도 해당 건물을 이용하는 장애인의 편의 증진을 위해 화상전화기, 휠체어 충전기 등을 추가로 설치해야 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이날 현판식과 인증서 수여식에서 인사말을 통해 “ 그동안 서울형 장애물 없는 건물 인증을 위해 노력한 하늘병원 원장님과 관계자여러분의 노고에 대해 치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 서울형 장애물 없는 건물 인증제도에 대한 홍보를 통해 관계자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장애인에 대한 구민들의 의식 개선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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