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3억 원, 경영안정화로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

▲ 노현송 강서구청장이 강서구상공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지역 내 중소기업 및 상공인들에게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시사경제신문 원금희 기자 =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해 새해인 1월 2일부터 저금리로 융자를 지원하는 중소기업 육성기금 융자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규모는 총 30억 원으로 저금리인 연 2%로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 상황 조건이며, 지역 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안정화를 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신청기간은 다음 달 2일부터 31일까지이며 일자리경제과에서 접수를 하면 된다. 
 
대상은 지역 내 공장등록을 한 중소기업, 본사가 강서구에 소재한 벤처기업 및 이노비즈(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지역 내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등록을 한 소상공인으로, 공고일(12월 22일) 현재 사업자 등록을 한 지 1년 이상 되어야하고 매출실적과 담보능력이 있어야 한다.
 
융자조건은 시설자금, 운전자금, 기술개발자금으로의 활용을 전제로 융자액은 업체별 3억 원(소상공인 5천만 원)을 한도로 하며, 신청현황, 사업장 규모, 여신기관 조회결과 등을 감안해 조정된다.
 
이와 함께 최저임금 인상액을 보전해 주는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 사업도 시작된다. 다음 달 2일부터 4대 보험공단 및 고용노동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을 통해 편하게 신청하거나 오프라인으로 각 동 주민센터에서 직접 신청도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이번 지원책이 경기침체와 노동시장 환경 변화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일자리경제과(2600-628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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