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추진비 절감 및 최저집행 성과 인정 받아

▲ 지난 14일 진행된 시상식에서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오른쪽)과 정세욱 명지대 명예교수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사경제신문 원금희 기자 =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지난 14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7 예산효율화 사례평가’에서 시민단체가 선정한 최우수지방자치단체 대상을 수상했다. 

세금바로쓰기납세자운동이 주최하고 행정안전부가 후원하는 이번 상은 매년 전국의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세금낭비를 막고 예산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도록 권장하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서 매년 사례를 평가해 최우수 지방자지단체를 선정하고 있다.
 
동대문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서울시 25개 구청장의 업무추진비 실태분석 결과 최저집행 및 효율적 집행을 통한 예산 절감 성과를 인정받았다. 
 
유덕열 구청장은 “경기침체로 인한 세입감소로 지방재정이 어려움에도 불구, 불필요한 사업비를 절감하고 직원들의 월급성 수당을 줄이는 등 건전재정을 위해 노력해왔다. 앞으로도 구민들의 소중한 세금이 허투루 사용되지 않도록 투명한 재정운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금바로쓰기납세자운동은 지난 2012년부터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선심성 행정과 과잉투자, 예산낭비 등을 감시‧모니터링 하는 시민단체 운동이다. 
 
 
   
저작권자 © 시사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