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일자리카페' 22일 관내 특성화고에서 개최

▲ 작년에 실시한 특성화고의 취업 모의 면접에 참여한 학생들의 모습.

시사경제신문 원금희 기자 =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오는 22일 관내 특성화고와 협업해 실질적으로 취업 준비를 돕기 위한 '2017 취업 모의면접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찾아가는 일자리카페' 프로젝트로서 한 해 동안 취업을 준비해온 학생들이 실제로 면접관 앞에서 자신을 어필해 볼 수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서울영상고 2,3학년 학생 140명을 대상으로 오전부터 약 4시간 동안 6개 교실에서 진행된다. 
구는 기업의 인사팀장 및 경험이 있는 면접관 6명을 섭외하여 컨설턴트를 지원하고, 우수학생 6명을 선발해 시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 후에도 학생들이 취업준비를 위해 일자리카페의 다양한 프로그램를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한편, 현재 관내 일자리카페 3곳(카페 쥬라기, 피치스터디 카페, 사회적경제지원센터 희망카페)에서 청년들이 원하는 시간대에 취업컨설팅을 하고 있다. 또한 일자리 카페에서 취업에 필요한 정보를 통합적으로 이용할 수 있어 청년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김수영 구청장은 “찾아가는 일자리카페로 학생들이 취업준비 하는데에 자신감을 갖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구는 앞으로도 취업준비생들의 역량강화 훈련으로 실질적으로 취업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은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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