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주최 '제4회 공공의료 포럼'에서

▲ 주웅 교수가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있는 모습.

시사경제신문 원금희 기자 =  이대목동병원의 산부인과 교수인 주웅 공공의료사업센터장이 지난 13일 보건복지부 주최로 개최된 ‘제4회 공공의료 포럼’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공공의료기관을 제외한 민간 의료기관에선 유일한 장관상이다.
 
주웅 센터장은 지난 4년간 이대목동병원 공공의료사업센터를 이끌면서 전국 39개 지역 거점 공공의료기관 종사자들의 임상 실무역량을 높여 온 공을 인정 받았다.
또, 공공부문 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적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웅 교수는 “공공의료와 민간의료의 역할이 혼재된 우리나라 의료 상황에서 민간 병원이 공공의료에 기여할 수 있는 것이 의미 있다”면서 “의료인의 책무를 통한 국민 건강 향상은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 설립 이념과도 상통해 앞으로도 공공부문과의 양방향 교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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