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대회 발표 및 임시총회... 한국폴리텍대학 산단협의회와 MOU 체결
이두진 강서캠퍼스 학장 “한국폴리텍대학은 최고의 노하우로 신기술 가르쳐”

▲ 사단법인 ‘산업기술 교육훈련학회’는 지난 8일 서울강서캠퍼스에서 학술대회 발표 및 임시총회를 가졌다. 사진은 한국폴리텍대학 산단협의회(회장 백상엽, 왼쪽)와 산업기술 교육훈련학회(회장 도재윤)가 기술 교육 발전을 위한 MOU를 체결하는 장면.

시사경제신문 원금희 기자 = ‘산업기술 교육훈련학회’가 4차 기술혁명을 대비한다. 이를 위해 ‘산업기술 교육훈련학회’는 지난 8일 오전 10시 한국폴리텍대학 서울강서캠퍼스에서 학술대회 발표 및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도재윤 산업기술 교육훈련학회장, 김성구 한국폴리텍 기획이사, 이두진 강서캠퍼스 학장을 비롯해 윤희중 한국폴리텍대학 교수협의회장을 포함, 학회 임원진 및 회원 120명이 참석했다.

이날 학술대회는 ▲‘토양으로부터 α-glucosidase 저해제 생산균의 분리 및 특성’에 관해 오광근, 김연향, 박종일, 문무상(한국폴리텍특성화대학 바이오캠퍼스)교수 ▲‘클래스 관점의 응집도 분류기준에 따른 응집도 측정방법에 관한 연구’에 김혜경(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교수 ▲‘PLC를 이용한 엔코더의 펄스수 방식과 펄스폭 방식 모터속도 비교에 관해 김군진(한국폴리텍대학 청주캠퍼스)교수의 연구 발표가 진행됐다.

앞서 ‘산업기술 교육훈련학회’는  한국폴리텍대학 산단협의회와 기술교육 발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도재윤 산업기술 교육훈련학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정부는 4차 산업혁명의 미래가 손끝에서 만들어지는 숙련기술인육성에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우리 한국폴리텍대학에서 운영하고 있는 ‘산업학사학위과정, 학위전공심화과정, 전문기술자과정, 하이테크과정, 산학일체형 도제학교와 연계한 P-TECH과정’은 고숙련기술자과정으로 대한민국 4차 산업혁명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을 확신 한다”며 “국가 경쟁력 향상에 근간인 지역산업 발전을 위해 학회 회원들의 부단한 연구와 노력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또 “우리 학회는 회원들의 학문연구 및 교육훈련 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서울강서캠퍼스 이두진 학장은 환영사를 통해 “한국폴리텍대학은 이 나라를 대표하는 직업교육훈련대학으로서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으며, 일반대학 직업 교육과 차별화에 성공했다”며 “우리 대학은 다양한 교수기법, 생활인성지도, 포트폴리오에서 ‘참人 폴리텍’ 교육까지 최고의 노하우로 신기술을 가르치고 있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산업기술 교육훈련학회가 우리 대학 발전을 위해 경륜 있는 교수들의 다양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는 학회로 발전하길 기대 한다”고 말했다.  

사단법인 ‘산업기술교육훈련학회’는 신기술 정보와 현장중심의 학문을 연구하고 학술지를 발행하는 학회다. 현재 한국직업교육훈련 관련 기관과 대학에 종사하는 교원 등이 가입돼 활동중이다.
 

저작권자 © 시사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