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경제신문 원금희 기자 =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일대 역세권에 청년주택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6일 제22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 강남구 삼성동 140-32번지 외 2필지(1,578.3㎡) 역세권 청년주택사업에 대해 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결정 변경안을 수정가결 했다.

이번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해 이 지역은 제3종일반주거지역에서 일반상업지역으로 용도지역이 상향됐다. 따라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를 통해 지구단위계획이 변경 결정되면 해당 사업지에 대해 청년주택사업이 가능하다.

삼성동 청년주택은 지하철 2호선과 분당선의 선릉역 역세권에 주변보다 저렴한 임대주택을 청년에게 공급한다. 또 다양한 활동이 이뤄지도록 커뮤니티 시설도 함께 계획하고 있다. 이로써 이 지역 청년층 유입과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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