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 창의적 사고로 새로운 가치 창출

▲ 2017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한 동국대 미술학부 불교미술전공 김아나 학생.

시사경제신문 이재영 기자 = 동국대 미술학부 불교미술전공 김아나(4학년) 학생이 성공적인 청년창업가로 선정됐다.

김아나 학생은 지난달 30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인재상’ 시상식에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매년 지혜와 열정으로 탁월한 성취를 이루며, 창의적 사고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배려와 공동체 의식을 갖춘 우수 인재에게 주어진다.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과 함께 상금이 수여된다.

김아나 학생은 전공지식을 토대로 한국전통문화체험상품 ‘마인드래치’를 개발했다. 2015년 동국대 창업동아리 선정 이후 청년스타트업 ‘무아(MUA)’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SK청년비상프로젝트 은상, 태국 방콕 국제 발명전시회 금상, 중기부 창업선도대학 아이템사업화지원사업 선정 등 한국경제를 이끌 차세대 청년창업가로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김아나 학생은 청년창업가로서의 삶과 경험을 주제로 제작한 UCC로 ‘스타트업 취업인식 개선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대한민국 창업문화 확산에도 힘써왔다.

김아나 학생은 “이 상은 제가 선택한 길을 더 열심히 하라는 의미와 함께 지금 이 순간에도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는 대한민국 청년스타트업들에게 더욱 힘을 내라는 격려로 생각한다” 며, “동료들과 함께 늘 성심으로 지도와 응원해주시는 동국대 총장님, 교수님, 가족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끝으로 우리만의 가치를 만들어나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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