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작품 전시 및 공연 발표회 통해 어르신들 성취감 UP

▲ 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의 양천 문화예술 한마당 작품전시회 및 발표회에서 은빛 천사 어르신들이 멋진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시사경제신문 원금희 기자 =  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김종범 관장)은 지난 21일, 22일 양일간 양천문화회관 전시관과 대극장에서 ‘제20회 양천 문화예술 한마당 작품전시회 및 발표회’를 열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어르신들이 정성껏 준비한 서예, 동양화, 미술, 사군자, 사진 등 약 120점의 다양한 작품을 전시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 발표회 기념식은 개그맨 박범수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김수영 양천구청장을 비롯 여러 내빈들이 참석해 어르신들을 응원했다. 
이날 1부 발표회에서는 라인댄스 외 7팀이 악기와 댄스 등을 선보였으며, 2부 발표회에서는 단전호흡 외 6개팀이 다양한 무대를 꾸몄다.
이밖에 하와이 예술문화협회의 훌라댄스, 두드림 예술치유문화의 난타 퍼포먼스, 트로트 가수 우애경 씨 등 외부 축하공연이 이어져 객석의 흥을 더했다. 
또한 관람객을 위한 행운권 추첨 시간으로 즐거움을 제공했다. 
 
이번 어르신들이 주인공이 되어 마련한 행사는 다채로운 볼거리, 즐길거리로 객석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복지관 관계자는 "한 해 동안 우리 복지관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작품을 발표함으로써 성취감을 끌어 올린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행복한 노후 여가생활을 즐기시길 바라면서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종합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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