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강서국악한마당', 24일 금요일 오후 7시 구민회관에서

▲ 강서국악한마당 포스터.

시사경제신문 이다인 기자 =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개청 40주년을 맞아 구민에게 특별한 문화공연을 선사하고자 오는 24일 오후 7시부터 강서구 구민회관 우장홀에서 ‘2017 강서국악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구, 강서문화원에서 공동으로 주최하고 강서국악협회가 주관해 진행된다. 
 
국악한마당은 전통과 퓨전의 만남으로 약 2시간 동안 진행된다. 1부의 전통 국악 공연에서는 강서국악협회가 선정한 관내 국악예술단체의 공연이 진행된다. 춘향가 중 이 도령과 춘향의 이별을 다루는 이별가, 양손에 북채를 들고 나는 듯, 머무는 듯 펼쳐지는 발 놀림과 팔 사위가 인상적인 진도북춤, 나라의 태평과 국민의 편안함을 기원하는 춤인 기원무 등  다양한 전통 국악 공연이 펼쳐진다.
 
2부 퓨전 공연에서는 전통음악과 IT기술을 융합하여 퍼포먼스 무대를 펼치는 미디어 트론, 동서양의 악기와 우리의 전통 소리로 공연을 펼치는 퓨전국악그룹 퀸의 무대, 국악에 비보이의 젊은 에너지를 더한 전통 비보이 공연 등이 펼쳐져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구민으로 8세 이상이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며 관람을 희망하는 주민은 강서문화관광 홈페이지나 전화(2600-6634, 6080, 6456)로 문의 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음악회는 전통과 퓨전공연을 주제로 주민들에게 기존  국악 공연과는 다른 재미를 전달 할 예정이다.“며 ”겨울의 문턱에서 만나는 이번 공연을 통해 많은 주민들이 한주를 즐겁게 마무리하셨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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