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구대여소 및 주차 공유사업 등 다양한 사업 호평

시사경제신문 봉소영 기자 =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서울시에서 주관한 ‘2017년 자치구 공공자원 공유활성화’ 시.구 공동협력사업 평가에서 수상구로 선정됐다.

구는 ▲유휴공간 운영실적 ▲공유문화 확산 홍보 ▲공유사업 추진실적 ▲공유 특화사업 성과 등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수상하게 됐다.
 
구체적으로 알아 보면, 올해 응암3동 요리교실, 대조동 컴퓨터실 등 신규 5개 공간을 포함한 관내 사용하지 않고 남는 공간 50개소를 개방해 시민에게 적극 개방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자주 쓰지 않지만 생활에 꼭 필요한 생활 공구를 무료로 대여해 주는 ‘공구대여소’를 16개 전 동에서 실시 중이다. 
 
거주자 우선주차 사용자가 출근 외출 등으로 인해 미사용중인 거주자 우선주차공간을 IOT기반 주차센서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운전자에게 실시간 공유함으로써 주차난 및 불법 주차 등 주차문제를 해소하는 ‘거주자 우선주차 공유사업’을 실시 중이다.
 
구 관계자는 "학생들에게 공유경제 개념교육 및 체험학습을 활발히 추진 중이며 이밖에 나눔카 사업, 교복⋅교과서 공유사업, 아이 옷 공유사업 및 공유 활성화 사업 견학 등 자원의 낭비를 막고 공유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25개 자치구의 1월부터 9월까지의 ‘공공자원 유휴공간 공유’ 및 ‘공유촉진사업’ 2개 분야에 대한 추진실적을 평가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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